서울 민원서비스 개선 최우수사례, 시민 평가로 뽑는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3일 오후 2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2017 서울시 민원서비스개선 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
행사는 민원서비스 개선 최우수 사례와 민원행정 분야별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다.
서울시 각 부서, 투자·출연기관, 25개 자치구가 제출한 66건의 우수 민원행정 사례 가운데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곳이 현장에서 경쟁을 펼친다.
일반 시민, 공무원, 시민단체, 다문화 가족 등으로 꾸려진 현장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사례를 뽑는다.
평가단 평균 점수에 따라 최우수 1건(상금 150만원), 우수상 3건(각 100만원), 장려상 5건(각 50만원)을 선정한다.
평가를 받는 사례는 서울시 세무과의 담배소비세를 온라인 신고·납부, 서울시 교통운영과의 민원관리시스템, 중구의 건축물 대장 정리 SMS 발송·등기촉탁제, 송파구의 직권폐업 처리절차 간소화 등이다.
한편, 이날 동부수도사업소 등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기관 3곳과 건축규제관리 최우수기관 서초구를 함께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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