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정부 등지서 올해 마지막 LH 상가 15호 공급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구리갈매지구와 의정부민락2지구 등에서 총 15호의 상가를 신규 공급한다.
1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18일 신규 상가 15호의 입찰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별 공급 물량은 ▲ 구리갈매 S1블록 8호 ▲ 의정부민락2 B9블록 6호 ▲ 부산좌천범일8 1호 등이다.
구리갈매 S1블록 상가는 1천33가구 규모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단지 내 상가로 전용면적 31.23~54.47㎡로 구성된다.
의정부민락2 B9블록 상가는 992가구 규모 10년공공임대(리츠) 단지 내에 들어서는 상가다. 전용면적은 32~33.15㎡이다.
부산좌천범일8 상가는 공공분양 단지내 상가로 전용 57.56㎡ 1호만 공급된다.
이밖에 ▲ 광주전나혁신 A3블록 1호 ▲ 창원자은3 A-1블록 1호 ▲ 양산물금2 H-1블록 3호 등 총 5호의 유찰상가도 18일에 재입찰을 한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LH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 고정수익을 노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올해 인기를 끌었다"면서 "고가 낙찰을 피하려면 예상 임대료와 수익률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입찰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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