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우수기관에 충북대병원·포항의료원 등 22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4회 공공의료포럼'을 열어 올해 공공의료분야 평가에서 분야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대병원, 포항의료원 등 22개 기관과 유공자 38명에게 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 우수기관을 구체적으로 보면,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은 충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대구보훈병원, 서울 서북병원, 서울 어린이병원, 국립재활원, 서울장애인치과병원, 국립춘천병원, 서울 은평병원, 국립나주병원, 서울 서남병원, 전주시 노인복지병원 등 12곳이다.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우수 지자체는 부산광역시와 강원도 등 2곳이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유공기관은 포항의료원, 서울의료원, 홍성의료원, 삼척의료원, 서귀포 의료원 등 5곳이다.
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운영 유공기관은 서울의료원, 김천의료원, 마산의료원 등 3곳이다.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공공의료 기관의 역할 및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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