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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팔레스타인 지도부 대화 거부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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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팔레스타인 지도부 대화 거부에 유감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이달 말 중동을 방문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만나지 않는 동시에 미국과 팔레스타인 정부 관계자 간 소통도 없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인 재러드 에이건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이날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당국이 그 지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외면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에이건 부비서실장은 "그러나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 간 평화의 성취를 돕는 노력을 단념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의 평화유지팀은 계획을 만들어내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야드 알말리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은 전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이 펜스 부통령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펜스 미 부통령은 이달 말 팔레스타인과 함께 이스라엘, 이집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하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도록 지시했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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