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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브룩스 사령관 美의회 등에 한국 상황 설명"
"워싱턴·뉴욕 짧은 방문 마쳐"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최근 미국을 방문해 미 의회와 싱크탱크 등에 한국 상황을 설명했다고 한미연합사령부가 10일 밝혔다.
채드 캐럴 연합사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브룩스 사령관은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 대한 짧은 방문을 마쳤다"며 "(방미 기간) 브룩스 사령관은 미 의회, 싱크탱크, 국방부 부장관, 합참 차장 등에게 한국 상황과 한미동맹에 관해 직접 설명했다"고 말했다.
캐럴 대변인은 "(브룩스 사령관의) 싱크탱크 관련 일정에는 미 외교협회(CFR), 신미국안보센터(CNAS),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브루킹스연구소 등과의 만남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룩스 사령관은 미국 지도부에 한반도 상황에 관해 설명하는 역할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룩스 사령관은 종종 미국을 방문하지만, 연합사가 이번 방미에 관한 공식 설명을 내놓은 것은 한국에서 브룩스 사령관의 방미를 놓고 갖가지 추측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일부 언론은 미국 조야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론이 거론되는 시점에 브룩스 사령관이 미국을 방문한 데 주목해 그가 미국 지도부와 군사옵션을 논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연합사 측은 "브룩스 사령관의 방미는 수개월 전에 결정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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