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연합뉴스) 12월 둘째 휴일인 10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국립공원 덕유산 일대에 상고대가 피어 장관을 이루면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설천봉∼정상인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자 많은 탐방객이 아름다운 겨울 정취를 즐겼다.
덕유산 정상에는 새벽 기온이 영하 7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나뭇가지에 하얀 상고대가 생겼다.

상고대는 밤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질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차가워진 물체에 붙으면서 생성되는 현상으로 '나무 서리'라고도 부른다.
촬영을 온 한국산악사진가협회 회원들은 "나뭇가지에 아름답게 맺힌 상고대를 카메라에 담는 등 아름다운 정취를 즐겼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