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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81년생 마리오·안데스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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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81년생 마리오·안데스를 걷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81년생 마리오 = 슈퍼마리오, 너구리, 프린세스 메이커, 스타크래프트, 애니팡 등 우리를 사로잡았던 게임과 오락실, 플스방(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할 수 있는 곳) 등의 게임 공간을 인문학의 시선으로 읽어낸다.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 '동키콩'에 슈퍼마리오가 처음으로 등장한 1981년을 시작으로 7080세대의 게임 경험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일상과 문화에 게임이 어떻게 자리 잡게 됐는지를 추적한다.
미디어 비평가 임태훈 등 게임연구와 현장비평, 문학, 문화, 미디어비평, 뉴미디어 아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12인이 필자로 참여했다.
인문학협동조합이 올해 7∼9월 카카오 스토리펀딩에 연재한 글을 뼈대로 새로운 원고를 보강하고 구성을 가다듬어 펴낸 책이다.
요다. 288쪽. 1만5천원.
▲ 안데스를 걷다 = 변호사 조용환의 남미 여행기. 그는 2016년 콜롬비아와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안데스 국가 5곳을 방문했다.
민간인 학살과 고문, 간첩 조작과 같은 중대한 인권침해 피해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온 저자는 여행에서도 '법률가'와 '인권'의 시선으로 여행지를 바라본다.
콜롬비아의 보고타에서는 '기억·평화·화해 센터'를 찾아간다. 페루 리마에서는 '기억·관용 및 사회적 포용의 장소'를, 칠레 산티아고에서는 '기억과 인권 박물관'을, 아르헨티나에서도 '기억과 인권을 위한 공간'을 방문해 안데스 국가들이 현대사의 비극을 어떻게 기억하는지 살핀다.
진실의힘. 488쪽. 2만2천원.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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