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라성건설 등 2천520억원 규모 비상장증권 공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1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라성건설 등 83개 법인의 2천520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이란 현금 대신 유가증권 형태로 납부된 세금으로, 정부가 소유하고 캠코에서 위탁 관리한다.
매각 주식은 제조업 24개, 건설업 23개, 부동산·임대업 14개, 도·소매업 9개, 기타업종 13개 등 총 83개 법인이다.
캠코는 "라성건설과 세원아이티씨, 빅스타건설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된 후에는 5일 이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표] 주요 공매 물건
(단위 : 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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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업종 │지분율│ 주식수 │최초매각예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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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성건설㈜ │ 아파트 건설업 │16.31%│ 36,697│31,836,9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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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아이티씨│사진장비 및 광학용품 도 │27.51%│ 330,064│ 5,972,179,000│
│ │ 매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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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스타건설 │ 기타 토목시설물 건설업 │29.47%│ 117,864│10,924,1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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