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발벗고 나선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홍보, 캠페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하루 평균 관광객 1천100여명이 찾는 청사에 올림픽 마스코트와 홍보 조형물, 컬링·아이스하키 미니 체험 존을 설치한다.
또 올림픽을 응원하는 손글씨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에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붐업 캠페인 '응답하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진행한다.
올림픽 입장권을 지닌 관광객을 상대로 도내 관광지 입장료 무료·할인 이벤트도 한다.
도청과 시·군청, 주요 관광지에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현수막을 내걸고,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경북지역 성화봉송 기간에 다양한 축하행사로 분위기를 띄운다.
올림픽 기간에는 주요 경기를 경기를 관람하고 단체응원을 할 수 있도록 도청 다목적홀을 개방한다. 경주역 광장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안동 웅부공원에도 이동형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강원도 경계지역 소독 강화 등 가축 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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