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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국화 '백마', 일본으로 연중 수출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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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국화 '백마', 일본으로 연중 수출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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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국화 '백마', 일본으로 연중 수출 길 열린다
    농진청, 중국 하이난성에서 겨울 생산 성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재배 특성상 여름과 가을에만 가능했던 대(對)일본 주력 수출 품종인 국산 국화품종 '백마'의 연중 수출길이 열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중국 현지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겨울철 시범재배에 성공함에 따라 겨울에도 일본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백마 품종은 한여름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생산해 일본의 주요 성수기인 8∼9월 주로 수출됐다.
    겨울에는 중국으로부터의 값싼 절화가 국내로 유입되고, 동계난방비 부담 등으로 국내 농가들이 생산을 기피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연중 공급을 원하는 수요가 있어, 농진청은 겨울철 생산이 가능한 해외 생산지를 물색해 왔다.
    이에 농진청은 중국 하이난 지역의 경우 1월에도 일평균 최저기온이 15℃ 내외로, 국화생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지난 2015년 5월, 중국에 품종보호권 출원·등록을 완료한 뒤 현지 업체인 ㈜로즈피아를 통해 시험재배를 한 결과 겨울 생산에 성공했다.
    현지 업체는 계약조건에 따라 2020년까지 국내 농가의 출하·수출이 없는 시기인 10월∼이듬해 5월에만 백마 품종을 생산·수출하게 되며, 주당 15원의 로열티가 부과된다.
    농진청은 또 하이난 성에서 생산되는 백마 품종은 어떤 경우에도 한국 내 판매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한국 수출업체와 중국 현지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내년 3월과 5월 출하·수출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내의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마 품종을 국제 명품 국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한·중 협력으로 확립한 국화 수출모델을 다른 품목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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