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G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을 운영한 결과 1천1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GS홈쇼핑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현지 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 상담회를 개최했다.
참가기업들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 홈쇼핑 합작사 MD와 상담을 했다.
특히 로봇 청소기를 생산하는 에브리봇은 현장에서 500개 이상의 제품을 GS홈쇼핑의 현지 홈쇼핑 합작사인 Ture GS에 바로 납품하기로 결정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계약도 여러 건 이뤄졌다.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진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코트라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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