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서 이적 후 3개월 만에 37%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킬리앙 음바페(19·PSG)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21세 이하(U-21) 축구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4일(현지시간) 유럽 5대 빅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에서 뛰는 U-21 축구선수들의 가치를 이달 1일 자로 평가해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음바페의 '몸값'은 1억8천280만 유로(약 2천358억 원)로 1억8천20만 유로의 델리 알리(21·토트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음바페의 가치는 지난 9월 기준으로는 1억3천380만 유로로 알리와 우스만 뎀벨레(20·바르셀로나)에 이어 3위였다.
그러나 AS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이후 3개월간 무려 37%의 가치가 뛰면서 1위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PSG 이적 후 총 17경기에 나와 8골을 터뜨렸다. 현재 AS모나코에서 PSG로 임대된 상태로 내년 여름 정식으로 이적한다.
지난 10월에는 유럽의 21세 이하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골든보이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알리는 3개월 전보다 가치가 1%가 하락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1억2천450만 유로), 4위는 부상 중인 뎀벨레(1억2천40만 유로)가 차지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대체자로 영입했으나, 지난 9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5위는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1억1천670만 유로), 6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EPL 선두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가브리엘 제주스(1억840만 유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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