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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종업원 팁 일괄분배' 허용…오바마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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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종업원 팁 일괄분배' 허용…오바마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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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정부, '종업원 팁 일괄분배' 허용…오바마 뒤집기
    홀·주방 직원간 차별 해소 vs 주인 착복·편법 우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식당 종업원의 '팁 분배 금지'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트럼프 정부의 또 하나의 '오바마 지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식당 주인이 종업원이 받은 팁을 걷어 전체 직원에게 임의로 나눠줄 수 있도록 공정근로기준법(FLSA)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다만 종업원에게 최저임금 이하로 기본급을 지급하고, 그 격차를 팁으로 메우게 하는 음식점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오바마 정부가 2011년 팁을 개인 재산으로 간주하고, 팁 분배를 금지한 것을 6년 만에 뒤집는 것이다.
    미국 레스토랑 협회(NRA)는 팁 분배 금지 규제는 손님을 응대하는 홀 종업원과 주방직원 간 차별을 초래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노동자 단체는 식당 주인이 팁을 착복할 수 있고, 팁 분배를 통해 최저임금을 맞추는 꼼수가 확산할 것이라며 반대해왔다.
    지난해 2월 연방 항소법원은 팁 분배는 위법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노동부는 조만간 관보에 법 개정 방향을 게시할 예정이며, 이로부터 30일간 의견을 수렴한다고 설명했다.
    k02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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