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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내년 예산 6천억 육박…올해보다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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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내년 예산 6천억 육박…올해보다 15%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내년도 예산 5천985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5.49%(803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5천663억원, 특별회계는 322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늘어난 부문은 공유재산매각수입금 232억원, 일반부담금 58억원, 조정교부금 168억원, 국·시비 보조금 368억원 등이다. 순세계잉여금은 84억원 줄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 재원은 1천758억원으로, 올해보다 18.52%(275억원) 증가했다. 이전 재원은 3천758억원으로 올해보다 17.07%(548억원) 늘어났다.

세출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천954억원을 차지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16%에 이르렀다. 세부 내용을 따져보면 기초연금 777억원, 영유아보육료 357억원, 생계급여 251억원, 가정양육수당 146억원, 장애인활동 145억원 등이다.

특히 내년 7월부터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지원사업에도 116억원이 편성됐다.

수송·교통 분야에는 올해보다 21.25% 늘어난 112억원이 편성됐다. 게내길 도로확장 26억원, 도로유지 보수공사 16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공사 7억원, 가로등 관리 6억원 등이다.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87억원으로, 능골근린공원 테니스장 조성 14억원, 공원정비 유지 관리 9억원 등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면서 주민과의 약속도 차질 없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재원을 골고루 분배했다"고 설명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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