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가공 공장 불…인근 공장까지 태우고 4시간만에 꺼져(종합)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4일 오전 5시 50분께 대구시 북구 침산동 3공단 내 축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223㎡를 다 태운 뒤 인근으로 번져 또다른 축산물 가공 공장(2천691㎡) 일부와 자동차 부품 창고(223㎡) 전부를 태운 뒤 오전 10시 40분께 꺼졌다.
소방차 30여대가 출동했으나 공장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에 대비해 마무리 점검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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