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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민주당, 예산안 야당의 충심 수용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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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민주당, 예산안 야당의 충심 수용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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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민주당, 예산안 야당의 충심 수용해야" 촉구

    "여당, 자신 생각에만 매몰돼…열린 마음으로 의견 받아들여야"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은 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인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전날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에서 일부 쟁점을 두고 야당이 정부·여당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의견 접근을 이룬 만큼, 여당도 가능한한 야당의 요구를 수용해야 타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국민의당의 주장이다.


    국민의당 김경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너무 자신들 생각에 매몰돼있지 않나 싶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야당 측의 의견과 주장을 받아들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대 쟁점인 공무원 증원과 관련, 애초 정부안의 57%만 인력을 늘리자는 야당의 제안을 아직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는 데 대한 지적이다.



    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과 관련해서도, 야당의 줄기찬 삭감 요구에도 여당이 완강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자신들이 꼭 필요한 정책이며 철학적 근거도 갖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일부 사안에서 물러서고 있지 않은데, 우리는 그것이 과도한 국고낭비이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충심과 문제제기를 진정으로 수용한다면 여당이 못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원내지도부 사이에서는 큰 틀에서 정부의 입장을 국민의당도 함께 숙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대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야당 의견을 대폭 수용하는 제스처를 보인다면, 국민의당도 한발짝 더 양보할 여지가 없지는 않다는 것이다.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가 불발될 경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이 과정에서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의 숙원사업 예산 반영 여부 역시 최종 타협에 이르는 데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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