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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본산 전주 '드론축구공' 불티…벌써 600여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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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본산 전주 '드론축구공' 불티…벌써 600여개 팔려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와 전주지역 업체들이 합심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드론 축구공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다.

최첨단 탄소산업과 드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결정체인 드론축구공은 신드론과 우리항공, 기원전자, GBP, GK솔루션 등 전주지역 5개 업체가 함께 생산했다.

본격 판매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600여 개가 팔렸다. 현재 가격은 55만원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전주에서 열린 '2017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 이후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아져 구입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드론축구는 시가 드론제조업의 90%를 석권하는 중국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캠틱종합기술원 등과 협력해 개발한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이다.

드론축구공 매출이 급증하면서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한 레저스포츠와 산업화의 투 트랙(Tow-track)을 통한 드론산업 육성 전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드론축구가 널리 보급되면서 드론축구공 뿐만 아니라, 드론 보호소재에 대한 단일 구입 문의도 이어지고 있고 드론정비 및 수리 수요도 커지기 때문이다.

드론축구를 즐기기 위한 드론 체험행사 및 교육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드론축구 보급으로 인한 전후방 산업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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