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페이' 도입 세븐일레븐, 기업혁신대상 2관왕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최우수 CEO 상을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초로 핸드페이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선보인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핸드페이는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을 이용한 손바닥 인증으로 본인 확인 및 상품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특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편의점의 단순 계산 업무를 없애 양질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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