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대 중국학술원이 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인천대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과 범중화권' 국제회의가 12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중국에 대한 시야를 중국은 물론 대만, 홍콩·마카오, 동남아 등 범중화권으로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고 인천대는 밝혔다.
홍콩 행정장관을 지낸 렁춘잉(梁振英)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부주석의 기조연설에 이어 '중국의 부상과 범중화권', '중국 19차 당 대회의 함의와 평가', '범중화권 언론인 라운드테이블: 시진핑 신시대의 함의', '범중화권과 한중관계'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인천대는 이번 국제회의가 범중화권에 대한 역사·문화적 분석과 함께 올해 19차 당 대회 분석을 통해 중국과 범중화권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의에서는 또 범중화권 언론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며 범중화권에 대한 이해를 통한 한중관계의 제고를 모색한다.
'인공지능의 미래' 주제 워크숍 인하대서 열려
(인천=연합뉴스) 인하대 인공지능 콘텐츠창작 연구센터는 '인공지능 산업화, 글로벌 기술 및 전망' 을 주제로 내달 1일 정석학술도서관에서 워크숍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스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문주 박사가 첫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실리콘밸리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임종석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팀장이 'AR/VR 기술의 글로벌 전망'을 주제로, 조근식 센터장은 'AR 기술의 산업화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강왕구 항공우주연구소 무인이동체사업단장은 '자율적 한국형 드론 개발'을, 이재홍 중소벤처기업부 국장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공지능 콘텐츠창작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학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연구센터'로 인공지능 기술로 영화, 광고, 증강·가상현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핵심 기술을 연구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