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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시 평창…대설특보 속 완벽한 제설능력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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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시 평창…대설특보 속 완벽한 제설능력 증명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림픽 개최도시 강원 평창군이 최근 완벽한 제설능력을 증명했다.




지난 25일 오후 8시를 기해 평창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설주의보는 1시간 뒤 평창 평지까지 확대됐다.

평창군은 많은 폭설 예보에 따라 대설주의보 발령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산간도로 등 취약구간에는 제설제를 미리 뿌렸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자 장비 26대와 인력 45명을 즉각 투입했다.

이때부터 밤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평창군은 26일 오전 1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4시부터 오전 6시까지 2시간 동안 잔설을 완전히 제거했다.

올림픽 무대 대관령은 4개 구역으로 나눠 민관 공동 제설작업이 이뤄졌다.

대설주의보는 26일 오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지난 25∼26일 이틀간 평창지역 적설량은 신약수·방아다리 25㎝를 최고로 대관령 14.8㎝, 용평 11.1㎝, 봉평 9.5㎝, 진부 6.3㎝ 등을 기록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9일 "지난 폭설은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그동안 준비한 제설능력을 현장에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방문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완벽한 제설대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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