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29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 투명하고 공개적인 의사결정, 지자체 등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킹 구축, 국민 중심의 서비스 등을 강조했다.
그는 "중요한 업무 결정 시 현장에 직접 가서 판단하고 민원 처리도 투명하고 공개적이어야 한다"며 "업무 추진 때도 과감하게 칸막이를 제거하고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도로, 하천, 건설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남대를 나온 김 청장은 행정고시(제36회)에 합격해 국토해양부 도시재생과장,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공공주택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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