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공과 배트 대신 붓을 들고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했다.
삼성 주장 김상수와 구자욱, 장필준, 백정현 등 선수 20명은 27일 오후 대구 경북기계공고 담장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다.
벽화 그리기 활동은 대구시에서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벽화의 주제는 '사계절의 숲'이다. 삼성 선수들은 경북기계공고 담장을 다채로운 색채의 숲으로 꾸몄다.
김상수는 "태어나 처음으로 붓을 잡았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면서 "날씨도 좋았고 팬 여러분도 많이 오셔서 기분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신선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팬 여러분이 많이 찾아주셔서 더 웃으면서 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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