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로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시가 도시 곳곳에 장미 테마거리를 조성해 '장미 도시'(Rose City Ulsan) 명성 굳히기에 나선다.
시는 19억원을 들여 남부순환도로 등 15곳에 장미 8만 그루를 심는다.
장미 식재는 이달 시작해 내년에 완료한다.
올해는 10억원을 들여 장미축제장인 울산대공원과 연결되는 남부순환도로 등 7개 구간에 5만 그루를 심는다.
내년에는 9억원을 들여 산업로 등 8개 구간에 3만 그루를 심는다.
시는 장미가 피는 계절에 울산대공원 장미원 외에는 장미를 보기 힘들다는 축제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 곳곳에 장미를 심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 곳곳에 장미거리를 조성하면 전국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며 "5월마다 울산을 장미 도시로 연출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장미향기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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