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자회사 218억 유상증자 결정…증설 자금"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자회사인 에코프로지이엠이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218억3천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에코프로지이엠은 전구체 제조와 개발 사업을 하는 비상장 법인이다.
에코프로는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지이엠을 통해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제조용 양극 소재의 경쟁력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유치 자금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에코프로지이엠 1공장과 내년에 건설되는 2공장 건설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인 BRV는 해외에서 설립된 펀드로,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과 각종 세제 혜택 등 부가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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