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세계 각지의 김치를 소개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치 전문가들이 12년 동안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다양한 형태의 김치와 김치 문화가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는 '김치여행-세계김치사진전'은 이날부터 1년간 계속된다.
국립 순천대 김치연구소장 박종철 교수, 세계김치연구소, 우정사업본부가 사진과 영상 자료를 제공했다.
이탈리아, 영국, 북한, 필리핀, 이란, 쿠바, 칠레 등 총 20개 나라에서 촬영한 60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관은 ▲ 김치, 세계로 뻗어나가다(김치 수출현황) ▲ 김치를 만나다(이주민과 아시아의 김치) ▲ 김치를 나누다(한국과 북한의 김치) ▲ 김치를 즐기다(한류와 김치) ▲ 김치를 공유하다(관람객 참여 공간)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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