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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우즈베크 국가투자위, 무상원조 협력강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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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우즈베크 국가투자위, 무상원조 협력강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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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ICA-우즈베크 국가투자위, 무상원조 협력강화 MOU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가투자위원회와 공적무상원조(OD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체결된 이 MOU에서 두 기관은 앞으로 2년(2018∼2019년)간 추진할 ODA 프로그램에 합의하고 사업 내실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상호 호혜와 평등 원칙에 따른 2018∼2019년 무상원조 사업 추진 ▲우리 정부의 대(對) 우즈베키스탄 제2기 국가협력전략(CPS)을 기반으로 한 보건·교육·공공행정 등의 중점 협력분야 설정 ▲프로젝트·초청 연수·월드프렌즈코리아(WFK) 봉사단 파견 등을 통한 상호 협력 등이다.


    CPS는 개별 수원국과의 정책협의에 기반한 우리 정부의 중장기 전략 문서로, 지원방향·예산·지원 분야 등을 포함한 국가별 기본적인 지원 지침을 제시한다.

    KOICA는 MOU 체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하는 기존 ODA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종료 사업에 대해서도 현지 정부와 유지·관리를 협의함으로써 프로젝트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U 체결식에는 최성호 KOICA 이사장 직무대행과 아짐 아흐메드호자예프 우즈벡 국가투자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아흐메드호자예프 위원장은 KOICA와 한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이번 MOU를 계기로 ODA 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돼 양국 관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ICA는 1995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사무소를 개설한 이래 총 1천208억 원을 지원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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