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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당초 예산 1조 시대 열어…내년 1조179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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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당초 예산 1조 시대 열어…내년 1조179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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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당초 예산 1조 시대 열어…내년 1조179억 편성

채무 제로 재정 건전성 바탕… 올해보다 1천328억(15%) 증가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조179억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8천955억원, 특별회계는 1천224억원이다.

올해보다 1천328억원(15%)이 늘어났다.

시가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1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시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적인 복지정책 추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 미래성장 동력사업 발굴 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별로는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333억원, 명동공원 조성 97억원, 상북스포츠파크 조성 88억원, 테크비즈타운 건립 86억원 등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건전 재정 상징인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인구 30만명을 훌쩍 넘겼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과 서민생활안정,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생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내달 1일 시작되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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