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은 20일 800여 명의 전 임직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최근 발생한 모 외국선급 전임 검사관의 금품수수 사건을 계기로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 서약을 하기로 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선급 업무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검사·심사를 결정하는 특성 때문에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8월 국내 해사업계 처음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ISO 37001)을 획득하는 등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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