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영유아 지진대피훈련 교구 특허출원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복대는 영유아용 '지진대피훈련 안전 교구'를 특허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유아보육과 2학년 학생 5명과 지도교수가 개발한 이 교구는 놀이를 통해 지진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대피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학생들은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수업에 참여, 3D 프린트를 활용해 이 교구를 제작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공학계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영유아보육과는 전문가들로부터 국내 첫 제품으로 평가받아 특허를 냈고 조만간 상용화해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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