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73.17

  • 88.32
  • 1.74%
코스닥

1,133.46

  • 50.87
  • 4.70%
1/2

고병원성 AI 확진에 전국 일제소독…전통시장 병아리 판매금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고병원성 AI 확진에 전국 일제소독…전통시장 병아리 판매금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병원성 AI 확진에 전국 일제소독…전통시장 병아리 판매금지

    농식품부 "발생농장, 축사 노후화 심하고 철새 분변 다수 발견"


    역학 관련 농장 14일간 정밀 검사 하기로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기간 전국 모든 가금농가 및 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한다.


    또 전통시장에서의 병아리(초생추·중추)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동중지 기간에 가금농장과 가금관련 차량,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하는 한편 중앙점검반(16개반)을 편성해 이행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전국의 가금 판매업소(348개소)는 월 1회에서 월 4회로 일제 휴업·소독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에서의 가금류 초생추(부화한지 얼마 안 되는 병아리)와 중추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오리의 경우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된 이미 지난달부터 전통시장에서의 판매가 금지된 상태다.


    소규모 농장 등 방역취약 농가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의 전화·현장방문을 통해 차단방역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전국 166개 계란 GP센터에 대한 소독 등 방역실태도 점검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가금농가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농식품부는 발생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축사시설이 노후화돼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야생조류 분변이 축사 지붕에서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축산차량 위치추적기(GPS) 분석 결과 해당 농장을 출입한 사료 차량 2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고창군과 정읍시에 소재한 농장 10개소, 군산의 사료공장 1개소와 김제, 고창의 전통시장을 거쳐 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농장 10개 가운데 9곳은 항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한 개 농장은 빈 축사로 확인됐다.

    이들 농장에 대해서는 14일간 이동제한, 임상예찰 및 분변 등의 정밀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사료 차량이 드나든 사료공장과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세척소독, 7일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통제된다.

    발생농장은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와 약 250m 인접해 있고, 해당 농장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는 가금류 사육농장이 없다.

    다만 3㎞ 이내 5개 농장(36만5천수), 10㎞ 이내 59개 농장(171만8천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고병원성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축사 내외 소독과 외부인·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 가금농가 모임 금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초동대응과 현장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