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차투자증권은 17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평화정공[043370]이 현대·기아차[000270]의 중국 판매 회복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종전처럼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2분기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감소로 크게 흔들렸던 실적이 3분기 들어 회복세로 전환했다"며 "신차 투입과 성수기 효과, 구매세 인하 정책 종료를 앞둔 연말 선수요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 함께 평화정공의 매출 다변화를 이끄는 인도법인 성장세는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며 "3분기 누적 현대차[005380] 인도공장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지만 평화정공 인도법인 매출은 1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도를 중심으로 중장기 매출 다변화와 전동식 안전·편의사양 제품군 확대 등 성장 동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미국의 순차적 가동률 회복이 이어져 내년 매출액은 1조2천억원으로 올해보다 7.6% 늘고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149.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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