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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버스요금 택시' 운행 마을 13→20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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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버스요금 택시' 운행 마을 13→20곳 확대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버스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다람쥐 택시'(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현재 13곳에서 20곳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금암리 황새골, 청성면 삼남리 삼거리·거포리 거흠·고당리 높은벼루·조천리 도내, 이원면 대동리, 군북면 막지리 맥기 7곳이다.

다람쥐 택시는 농어촌버스 노선이 닿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버스요금과 동일하게 어른 1천300원, 중·고생 1천 원, 초등학생 5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을에서 택시회사(개인택시 포함)와 계약한 뒤 운행일지를 작성하면 군청에서 이를 토대로 매월 요금 차액을 정산해주는 시스템이다. 다만 이용횟수는 1인당 하루 4차례로 제한된다.

군은 2015년 11월 6곳에서 시범 운행한 뒤 지난해 13곳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8천973명에 이어 올해 9월까지 9천125명이 이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이들 마을에 사는 166가구가 추가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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