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방송, 건강한 노후 돕는 '노인 스포츠 지도사' 소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신(新) 직업의 발견'은 16일 고령화 시대 유망 직업인 '노인 스포츠 지도사'의 세계를 살펴본다.
노인 스포츠 지도사는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노화로 인해 심장이나 혈관 기능이 떨어지고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근력, 유연성이 감소한다. 이러한 신체 변화는 우울증과 무기력증까지 유발한다.
노인 스포츠 지도사는 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올바른 운동법을 지도하고 웃음치료, 댄스 교육 등 레크리에이션 지도도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노인 스포츠 지도사 최정화씨와 김영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회장이 출연해 이 직업의 업무와 활동분야, 전망 등을 알아본다. 노인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의 취득 과정과 방법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4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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