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 60주년 콘서트·대산문화재단 수요낭독공감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 한국시인협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명시·명가곡 콘서트를 15일 오후 7시 여의도 영산 아트홀에서 연다.
1957년 창립된 시인협회는 박목월, 조지훈, 김춘수, 김남조 시인을 거쳐 현재 41대 최동호 시인이 회장을 맡고 있다.
명시들에 최영섭, 이수인, 조두남 등 23명의 작곡가가 곡을 붙이고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지현을 비롯한 12명의 성악가가 노래한다
▲ '수요낭독공감' 행사가 11월 15∼29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과 영등포점 티움에서 열린다.
'수요낭독공감'은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예창작학회가 주관해 매월 여는 행사다.
15일 오후 4시 한국문인협회 이원규 소설가, 최진화 시인의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 '시는 어떻게 내게 왔는가', 22일 오후 7시 한국작가회의 서광일 시인, 최지인 시인, 노지영 평론가의 '커튼 속의 어둠을 밝히는', 29일 오후 7시 한국문예창작학회 임수경 시인의 '낙타와 연애를 말하다' 강연이 진행된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