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중앙공원에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평화예술의 전당 기본설계가 최근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와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해 전체 사업비 852억원 가운데 7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평화예술의 전당은 대지면적 2만㎡에 건축 연면적 1만8천127㎡ 규모로 1천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 전시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논의해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온 힘을 쏟아 평화예술의 전당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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