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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유니폼 출시와 동시에 '품절'…시청률도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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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유니폼 출시와 동시에 '품절'…시청률도 '호조'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 유니폼이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에서 동났다.

13일 KBO와 대표팀 유니폼 제작사 마제스틱의 온라인 판매처인 라커디움(http://www.lockerdium.com)을 살폈더니 선수들이 실제 입는 어센틱 모델 홈·방문 유니폼 상의와 모자 달린 후드 티셔츠 등 세 종류가 이미 다 팔렸다.

마제스틱은 오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공식 상품을 12일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했다.

방문 유니폼 상의에는 파란 바탕에 흰 글씨로 KOREA가, 홈 유니폼 상의에는 흰 바탕에 파란 글씨로 'KOREA'가 각각 새겨졌다.

유니폼 상의는 1벌당 10만 9천원, 후드 티셔츠는 7만 9천원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순식간에 품절됐다.

마제스틱이 출시한 이번 대표팀 공식 상품은 10여 종으로 출품된 물건은 품목당 약 100개다. 마제스틱은 다 팔린 상품을 추가 제작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대표팀과 넥센 히어로즈, 경찰야구단과 벌인 세 차례 연습 경기 시청률도 낮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연습 경기임에도 야구 국가대표팀의 시청률은 0.22∼0.31%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의 한 관계자는 "지난 한국시리즈 특별 에디션 때에도 공인구, 모자 등 여러 품목이 품절됐다"면서 "평가전 시청률이 제법 높고, 일부 품목이 품절된 사례를 보면 야구팬들이 이번 국가대표팀에 거는 기대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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