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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군 댓글공작' 김관진 구속…검찰 수사, MB 조준할 듯


이명박 정권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 "주요 혐의인 정치관여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임관빈(64) 전 국방부 정책실장 역시 같은 이유로 구속됐다.



전문보기: http://yna.kr/nVRO7K2DAlV







■ 文대통령-시진핑 오늘 베트남서 정상회담…관계 정상화 시동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다낭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은 오후 5시부터 30분간 시 주석 숙소인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전문보기: http://yna.kr/0WRh7KCDAl8



■ 美항모 3척 오늘부터 동해상 훈련…北에 고강도 경고메시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3척이 동해상에서 한국 해군 함정과 연합훈련을 하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낸다.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 71), 니미츠호(CVN 68) 등 미국 항공모함 3척은 오늘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 진입해 한미 해군 연합훈련을 한다. 미 해군 이지스함 11척도 이들 항모와 함께 훈련한다.



전문보기: http://yna.kr/aTR07KYDAl9



■ '서러운 노년' 한국 66세 이상 노인빈곤율 OECD 최고



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OECD 회원국 중 고령화가 가장 많이 진전된 국가는 일본이지만,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는 한국이라고 OECD는 지목했다. 오늘 OECD가 최근 내놓은 '불평등한 고령화 방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6∼75세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42.7%, 76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60.2%로 비교 대상 38개 회원국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DWR37KtDAlW



■ 사드여파에 3분기까지 한류흑자 40%↓…한중해빙무드에 회복되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여파로 문화 콘텐츠 수출로 벌어들인 한류 관련 수지 흑자가 40% 감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며 여행 수입 감소율도 두 자릿수에 달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9월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 수지 흑자는 2억4천3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l2Rx7KGDAko



■ "김정남 암살용의자 리정철 콘도서 VX 제조 의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 재판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경찰이 추방된 용의자 리정철의 콘도를 신경작용제 VX 제조 장소로 의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오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 관리인 완 아지룰 니잠 체 완 아지즈는 최근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김정남 암살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추방된 용의자 리정철의 체포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증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ERG7KDDAmU



■ 법적용 잘못하고 항소도 포기…되짚을수록 아쉬운 조두순 처벌



2008년 말 8세 여자아이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한 조두순이 3년 뒤면 형기를 채우고 출소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검찰과 법원의 사건 처리나 처벌 수위가 적정했는지를 놓고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전과 18범인 흉악범의 재범 위험성을 불안해하는 국민 감정과는 달리 조두순의 때 이른 출소가 예정된 것은 검찰의 느슨한 법령적용과 항소 포기, 법원의 치료감호 처분 미(未)선고 등이 복합적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STR57K9DAl1



■ 거침없는 기름값…휘발유 ℓ당 1천512원으로 15주 연속↑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이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1원 오른 ℓ(리터)당 1천512.1원을 기록해 15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4.5원 상승한 1천304.1원/ℓ로 집계됐다. 16주 연속 상승세다.



전문보기: http://yna.kr/cERS7KzDAmd



■ '어린이 수두 감염 조심하세요'…11∼12월 기승



40∼50대에 대상포진을 일으키기도 하는 수두 감염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감염병 웹통계시스템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주로 0∼14세 어린이들에게 많이 걸리는 수두가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서 집단 발생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WSRr7KRDAlT



■ 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황사에 미세먼지 '나쁨'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날 수 있어 외출할 때 주의하는 게 좋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5.4도, 수원 4도, 춘천 2.2도, 강릉 5.6도, 청주 5.2도, 대전 3.6도, 전주 5.5도, 광주 8.2도, 제주 12.1도, 대구 6.7도, 부산 8.1도, 울산 7.9도, 창원 7.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지만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약간 춥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DR07KZDAm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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