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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신임 전무 "어려운 시기에 축구팬에 값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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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신임 전무 "어려운 시기에 축구팬에 값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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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신임 전무 "어려운 시기에 축구팬에 값진 선물"

    "이기려는 선수들의 의지를 봤다…대표팀 지원에 노력"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훌륭한 분으로 모시겠다"


    (수원=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축구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축구팬에게 좋은 선물을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기려는 의지를 봤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우리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꺾는 장면을 3층 귀빈석에서 지켜본 후 승리를 선사한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열정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8일 축구협회 이사회에서 임원 인사안이 통과되면서 축구협회 행정의 총괄책임자로 선임된 홍 전무는 경기 후 신태용 대표팀 감독을 만나지 않고 곧바로 경기장을 떠났다.



    오는 16일 총회 보고 절차까지 마쳐야 새 집행부가 공식 출범하는 데다 14일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둔 신 감독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싶어서다.

    그러나 홍 전무는 8일 선임과 함께 축구협회 행정가로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협회가 풀어야 할 현안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16일 총회 절차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파악해야 할 일들이 많다. 부족하지만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7개월여 앞둔 국가대표팀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대표팀은 현재 전담 인원들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까지 행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가대표감독선임위윈장 인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축구협회는 기존 기술위원회를 분리하면서 기술발전위원장에 이임생 전 톈진 감독을 임명했지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홍 전무 체제 출범 후 뽑기로 했다.

    그는 "남녀는 물론 연령별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을 높여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훌륭한 분을 모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겠다"면서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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