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과 필리핀 산업통상 당국이 전기차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장관은 이날 베트남 다낭에서 라몬 로페즈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전기차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MOU에 따라 양측은 전기차산업 관련 정보·인력 교류, 실무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MOU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과 기관이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뉴클라크 그린시티 등 필리핀 내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필리핀은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 클라크 그린시티를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전력[015760]이 이 지역 배전망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양자 교역 확대를 위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충실히 이행하고 추가 자유화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는데도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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