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호찌민-경주엑스포 통역 지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들이 오는 11일 개막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통역을 지원한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35명으로 구성한 다문화 통역홍보 서포터즈단을 엑스포 기간 2회로 나눠 호찌민에 파견한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프로그램과 전시물 안내, 통역을 담당하고 SNS로 엑스포를 홍보한다.
도는 서포터즈단을 상대로 7차례 행사 안내와 통역 전문교육을 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호찌민에서 서포터즈단 활약을 기대한다"며 "다문화 여성과 자녀가 경북글로벌 인적자원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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