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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시장 '붐업' 시동…10대 여행사 사장단 강원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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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시장 '붐업' 시동…10대 여행사 사장단 강원도 방문

강원도·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포스트 올림픽 상품개발 추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2018 평창올림픽 및 포스트 올림픽 상품 홍보에 나섰다.


올림픽을 맞아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도는 10∼12일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 평창올림픽 시설과 신규 프리미엄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JALPAK, TOP TOUR, 요미우리여행, 농협관광, 월드항공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이들 여행사는 일본 외국여행시장의 약 절반을 담당하는 대표급 여행업체이다.

2016년 한국방문 일본 여행객 230만명 중 약 37%(85만명)가 10대 여행사 여행상품을 구매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참가자들은 강릉 오죽헌, 선교장 등을 방문한다.

특히 우리나라 바리스타 1세대인 박이추 커피공장, 홍천 흑유도예가 김시영 명인과의 대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관광 매력을 체험한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도 살펴본다.

강릉역∼서울역까지 경강선 KTX 시승도 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홍보와 붐업 조성에 공을 들였다.

5월과 9월 도쿄에서 관광로드쇼를 개최했으며, JTB, KNT, 토부톱투어 등 3개 티켓판매대행사(ATR)를 통해 46개 올림픽 상품을 출시해 여행객모집을 하고 있다.

이달 5일에는 일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안도 미키를 강원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9일 "올림픽을 90여 일 남긴 시점에서 시행하는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팸투어를 통해 일본 전역에 평창올림픽과 강원도의 아름다움이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올림픽은 물론 대회 이후에도 많은 일본 관광객이 도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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