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는 오는 17일 부산 연제구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지하에 프리미엄 실내 풋살구장인 '더 킥오프(THE KICKOFF)'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 "프로구단이 실내 멀티 스포츠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최초"라고 전했다.
부산은 지난해 FC서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팬 모임 장소와 용품점을 갖춘 '팬 파크'를 연 것 등을 계기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한 결과 '더 킥오프'를 개장했다.
150평 규모의 '더 킥오프'는 인조 잔디 풋살장 1면과 다목적 구장 1면, VR존과 게임존, 팬숍 등으로 구성됐다.
월∼금요일 오후 3∼8시에는 우수 강사진이 진행하는 축구 클래스가 운영된다. 유아·초등학생 레슨반과 성인반(예정)이 마련된다.
주말에는 대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051-941-5252)나 구단 홈페이지(www.busanipark.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bsipark)으로 가능하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