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원대학교병원(원장 주진형)과 강원지역 암센터(소장 박승우)는 오는 15일 오후 1시 병원 로비 1층에서 '암 극복의 날'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암 치료의 다양한 정보 제공과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도내 암 생존자와 가족, 내원객 등이 참석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유방암 생존자의 독무 공연, 암 극복 및 경험 수기 발표와 시상식, 통증 관리를 위한 테이핑 요법, 2차 암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 사진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고유라(가정의학과 교수) 강원 암 통합지지센터장은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 후유증 관리, 2차 암 관리, 불안·우울 등의 문제 해결과 건강 생활습관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 소방, 제55주년 소방의 날 정보 포장 전수식
(춘천=연합뉴스)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8일 오전 도청 본관 2층에서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기중 홍천소방서장은 녹조근정훈장을, 조성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또 박원규 춘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과 강원도 소방본부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떠한 사고와 재난 현장에서 119가 도착하면 안전하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