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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엘시시 "3선 대통령 하지 않겠다"…재선 도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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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엘시시 "3선 대통령 하지 않겠다"…재선 도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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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엘시시 "3선 대통령 하지 않겠다"…재선 도전 가능성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3선 연임의 대통령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CNBC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집트 헌법을 개정할 의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집트 현행 헌법상 대통령 임기는 만 4년으로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집트인들의 의지에 반해 대통령직을 하루라도 더 맡는 것은 내게 맞지 않는다"며 "헌법 개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2차례 4년 임기제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내년 예정된 대선 출마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을 하지 않으면서 재선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엘시시 대통령은 다음 대선이 2018년 3월과 4월 사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집트 국방장관 출신의 엘시시 대통령은 2014년 5월 투표율 47.5%를 기록한 대선에서 약 97% 득표율로 대권을 거머쥐었지만, 일각에선 엘시시 주도의 군부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강제 축출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엘시시 대통령은 그간 재선에 도전할지를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이집트인들의 의지를 존중하겠다"고 약속하며 재출마의 길을 열어 놓았다.

    이집트에서는 현재 엘시시 대통령과 대적할 유력한 후보자가 없는 상황이어서 그가 재선에 나설 경우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관측된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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