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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도쿄돔 다를 거 있나요…일본은 무조건 이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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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도쿄돔 다를 거 있나요…일본은 무조건 이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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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영 "도쿄돔 다를 거 있나요…일본은 무조건 이겨야죠"

    한국시리즈 4차전 무실점 호투로 '담력 증명'


    "한국시리즈 끝나고 쉬어서 체력에 문제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야구 국가대표 투수 임기영(24)은 유니폼을 입은 자기 모습을 한 번 훑어보더니 "파란색 유니폼은 처음 입는다"며 다소 어색해했다.


    그러면서도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대표가 될 거라 기대 안 했는데 기분이 좋다. 한 번쯤은 입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대표로 발탁돼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임기영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시리즈는 한국시리즈고, 대표팀은 다르다. 선수들은 전부 우승을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임기영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쳐 KIA 타이거즈의 통산 11번째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한국시리즈 종료 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한 임기영은 "시리즈 끝나고 3∼4일가량 쉬어서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이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같은 성인 대표팀보다는 분위기가 활기차다.

    임기영은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분위기는 좋다. (김)윤동이와 저, (이)민호가 장난치는 스타일이다. 야수 쪽은 잘 몰라도 주장인 (구)자욱이나 (하)주석이가 분위기를 이끌어 갈 것 같다"고 했다


    임기영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위축하지 않는 담력이다.

    16일 일본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임기영은 일본을 상대한다고 해서 특별할 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도쿄돔에 안 가봤다. 그렇지만 거기라고 다를 거 없다. 야구는 다 똑같다. 구장만 다를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한 임기영은 "일본전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 안 한다. 우리 팀에는 저보다 좋은 투수가 많다. 좋은 투수가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일본은 일본이다. 선수단에는 벌써 "일본한테는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임기영 역시 "일본은 무조건 이겨야죠"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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