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방송, '죽음 교육 전문가'의 세계 소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신(新) 직업의 발견'은 9일 품위 있는 죽음을 돕는 '죽음 교육 전문가'(thanatologist)의 세계를 살펴본다.
죽음 교육 전문가는 '죽음학', '임종학'이라는 학문에 기초해 죽음을 좀 더 현명하고 품위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 일을 한다.
죽음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삶을 더 가치 있게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사전 장례 의향서', '유언장' 작성법 등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방법도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죽음 교육 전문가 박미연씨와 임병식 한국 싸나톨로지스트협회 이사장이 출연, 죽음 교육 전문가의 업무부터 활동 분야, 전망까지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4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