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으로 승부"…정의당 전북도당, 정치학교 개강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정의당 전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7일 정치학교를 개강했다.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이 정치학교는 정치, 경제, 사회, 노동 그리고 지역 현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정치학교는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12월 둘째 주는 금요일)마다 12월까지 이어진다.
강의 주제는 전북 사회복지의 과제(윤찬영 교수), 새만금 대안(오창환 교수), 4차 산업혁명과 교육혁신(이대성 교수),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김성호 교수) 등이다.
권태홍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정당은 미래의 대안을 준비하는 조직이며, 정당의 성장 가능성은 정책 비전과 그 실현 능력에 있다"면서 "진보적 전문가들이 풀어내는 강의는 새로운 전북의 비전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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