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1일 2017~2018 신입선수 선발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17~2018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입선수 선발회에는 고교 졸업 예정 선수 9명, 대학 선수 11명, 실업 선수 2명, 일반인 고교 졸업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총 2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발 방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팀(KEB하나은행) 6개, 5위팀(KDB생명) 5개, 4위팀(신한은행) 4개, 3위팀(KB스타즈) 3개, 2위팀(삼성생명) 2개, 1위팀(우리은행)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추첨기에 넣고 순위를 추첨해 뽑는다.
신입선수 선발회에 나선 선수 가운데 올해 U-19 대표팀에 뽑혔던 김지은(숙명여고)과 지난해 U-17 대표팀에서 뛴 정금진(수피아여고) 등이 눈에 띈다.
외곽슛이 정확한 포워드 김지은(176㎝)은 올해 17경기에 나서 평균 득점 19.1점에 평균 리바운드 8.5개를 기록했고, 역시 포워드인 정금진(170㎝)도 올해 6경기에서 평균 득점 23.3점에 평균 리바운드 7.7개의 좋은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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