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하대와 미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연구소가 7∼8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미래 우주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제우주과학기술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나사 랭글리연구소 우주개발전략총괄 리처드 앤트클리프 박사가 '나사 랭글리연구소:미래 100년의 시작'을, 미 국립항공우주국(NIA) 부총장이자 연구개발총책임을 맡은 데이비드 트로크모턴 박사가 '미 연방우주연구소의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이와 함께 인하 우주과학기술연구센터(인하IST)-나사 공동연구센터(센터장 김주형)는 향후 진행될 연구 방향 내용을 소개한다.
인하대는 또 이번 심포지엄에서 인하IST를 기반으로 미국 JPL(Jet Propulsion Laboratory)의 한국형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다자간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 JPL은 대학-나사-지자체-정부-기업이 새로운 우주탐사기술을 기초단계부터 담당하는 연구조직이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와 나사 심(深)우주 탐사 공동 연구 우주행동협정(SAA)에 따른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는데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협정 기간에만 이뤄지는 연구가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차세대 산업으로 우주항공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대-한동대, 교수·학생 교환 공동 노력 합의
(인천=연합뉴스) 인천대는 한동대와 교수·학생 교환과 상호 학점 인정,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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