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슈진 상장 첫날 코스닥 시총 6위 차지(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티슈진[950160]이 상장 첫날인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6위를 차지했다.
티슈진은 이날 시초가(5만2천원)보다 17.88% 하락한 4만2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는 공모가(2만7천원)보다는 58.1%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티슈진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5천782억원으로 코스닥시장에서 로엔(2조6천860억원)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티슈진은 1999년 설립된 회사로 골관절염 치료 신약 '인보사'의 미국·유럽 판권을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자회사다. 법인은 미국에 있다.
지난달 공모주 청약에서는 150만주 모집에 약 4억5천만주 접수돼 3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보유지분 1천87만9천390주(지분율 18.00%)의 가치는 4천64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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